Tuesday, April 12, 2011

SSP 비용과 절차


 

[*] SSP 비용과 절차

 

Express Lane 요금이 3개 항목이나 있네요. 총 7천 페소 정도 드나 봅니다.

 


image


ECC 비용과 절차


 

[*] ECC 비용과 절차

ECC - EMIGRATION CLEARANCE CERTIFICATE

저는 며칠 전에 ECC 하러 한인회 지원과 갔는데, 왜 저는 1천 페소만 냈을까요?

아마도 Express Lane Fee 를 안냈는가요? ... 흠...

요즘 ECC 할 때는 본인이 직접 가야 한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여권만 여행사에 맡기면 되었는데...

 

image


Thursday, April 7, 2011

블로그 광고


 

[*] 블로그 광고
 

블로그 광고 기법에 대한 하나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아이유 외모에 관한 내용이 TV에서 나오고 곧 바로 이 때 다 싶어서 블로그 글들이 우후 죽순으로 올라옵니다.

별 내용이 없는 글들이지만,

아이유가 현재 시간으로 인기 연예인이고 또 외모에 관한 내용이라 네이버의 주요 검색 키워드로 올라 간 상태입니다.

이미 네이버 주요 검색 키워드로 올라 간 상태에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그 때는 이미 늦습니다.

TV 에 방영이 되고 난 직 후에 블로그 글을 쓰는 것도 늦죠.

TV 에 방영이 되기 전에, TV 에 방영 될 내용을 미리 포착해서 핵심 내용을 미리 블로그에 써 놔야 합니다.

그래야 블로그 광고로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블로그 광고 기법은 상당히 많습니다.

API 로 하는 동시에 여러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방법은 이미 가르쳐 드렸죠? 그거 필수입니다.

 

 

image

 

 

 

 

 

 

 

 


Wednesday, April 6, 2011

필리핀 사람 한국 입국 쉬운 길 열려


 

[*] 필리핀 사람 한국 입국 쉬운 길 열려

 

필리핀 사람이나 동남아 사람이 한국으로 갈 수 있는 좀 더 쉬운 길이 열렸습니다.

 

새로운 지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필리핀 사람이 한국으로 가는 길이 만만하지는 않겠지만 점 점 더 쉬운 길이 열리지 싶습니다.

 

[ 대사관 공지 ]

 

대한민국 법무부는 동남아국가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관광비자 발급서류 간소화와 더블비자 신설, 복수비자의 유효기간(기존 1년에서 3년), 발급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 기본구비서류
   ○ 비자신청서 1부(증명사진 첨부)
   ○ 여권 및 인적사항면 사본 1부

□ 관광목적의 단기종합(C-3)자격 단수비자
   ○ 대상 : 관광등을 목적으로 단기간 체류하려는 사람
   ○ 제출서류
     ① 재직증명서, SEC, DTI발행 사업자등록증 중 1개
     ② 개인은행잔고 증명서
     ③ 전년도 소득세 납부 증명서(ITR)
         ※ 참고사항
          - 상기 서류 중 일부를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 부동산 또는 자동차 소유 증명서, 골프 회원권 소지
            증명서,  연금 수령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등으로 대체가능
          - 여권상 최근 5년 이내 OECD 국가를 방문한 경력이 있거나, 유효한 OECD 국가 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 여권사본과 연번① 만 제출
          - 학생의 경우 재학증명서와 더불어 부모의 서류 제출
          - 필리핀 상장회사의 인센티브 관광의 경우 회사의 보증서만 제출

□ 더블비자
   ○ 대상 : 6개월 이내 대한민국을 2회 출입국하고자 하는 사람
   ○ 제출서류 : 단기종합자격 단수비자와 동일
   ○ 발급내용 : 체류자격 단기종합(C-3), 유효기간 6개월, 입국회수 2회

□ 단기종합(C-3)자격 복수비자
   ○ 대상
      - OECD국가 (우리나라 제외) 영주권소지자 또는 최근 4년 이내 2회 이상 방문하였거나, 우리나라를
        최근 2년 이내 4회 이상 방문한 사람
        ※ 단체관광 가이드는 우리나라를 최근 2년 이내 1회 이상 방문한 경우에도 인정
            - 공무원, 국영기업체, 대한민국에 취항하는 정기 항공사․선사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 연간 미화 1만 달러 이상의 소득이 있거나,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신용카드 소지자 중 우수고객
              (골드 및 플래티늄 카드 소지자)
            - 우리나라와 자원, 에너지 개발 및 판매를 위하여 기업의 설치, 국내 공사기관의 초청으로 입국
              하여 상담, 계약 등의 활동을 하려는 사람
            - 정부 및 공공기관 초청으로 국제행사․국제회의에 참가하는 관계자 및 주요인사
            - 기업체 대표, 상장회사 관리직 직원 (1년 이상 근무자)
            - 기자, PD, 편집인 등 언론기관 종사자 (1년 이상 근무자)
            - 전문직 종사자(의사, 변호사, 회계사, 전임강사 이상의 교수)와 예술가, 운동가, 작가, 연예인 등
              유명인사
              ※ 예술가 등 유명인사는 필리핀 주요 언론사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하여 인물검색이 가능한 자
           - 퇴직 후 연금(월 20,000페소 이상)을 수령하는 55세 이상인 사람
           - 우리나라에서 유학하여 전문대학 이상 졸업한 사람
           - 외국국적을 소지한 국민의 배우자 및 그 부모(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한 배우자의 부모 포함)와 자녀
             ※ 국민의 배우자가 결혼동거 목적으로 비자를 신청할 경우 발급대상에서 제외
           - 복수비자(C-2, C-3) 소지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제출서

발급대상

제출서류

OECD국가(우리나라 제외)를 최근 4년 내 2회 이상 방문자 등

- 여권상 방문기록

❍ 공무원, 국영기업체 임직원 등

- 재직증명서

연간 미화1만 불 이상의 소득이 있는 사람, 신용카드 우수고객

- 소득 입증 공적 서류

- 카드사용 실적

❍ 자원, 에너지 개발 및 판매 관련자

- 재직증명서

- 계약 또는 상담 입증 서류

정부 및 공공기관 초청 국제행사 관계자

- 재직증명서

- 초청장

❍ 기업체 대표, 상장회사 관리직 직원(1년 이상 근무자)

- 기업설립 서류 또는 재직증명서

- 소득세 납부증명서(ITR)

❍ 기자 등 언론기관 종사자(1년 이상 근무자)

- 신분증, 재직증명서(근무기간 포함)

- 소득세 납부증명서(ITR)

전문직 종사자(의사, 변호사, 회계사, 전임강사이상의 교수)

- 재직증명서

- 해당 자격증(PRC발행)

예술가 등 유명인사

- 소속단체의 신분증 또는 회원증

- 언론보도기사 등 주요활동 내역서

❍ 연금 수령자

- 연금 수령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

❍ 국내대학 졸업자

- 학위증 또는 졸업 증명서

우리나라 국민과 결혼한 외국인 배우자의 부모

- 우리나라와 해당국가의 가족관계 서류

❍ 가족단위 관광객

- 가족관계 입증서류

   ○발급내용 : 체류자격 단기종합(C-3), 유효기간 3년, 체류기간 90일 이내

□ 가족단위 관광객에 대한 비자
   ○ 대상 : 신청일 기준으로 유효한 복수비자를 소지한 사람 (이하 ‘본인’)의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및
      배우자의 부모
     ※ 단, 복수비자 발급대상자 중 우리나라 대학을 졸업한 자와 국민과 혼인한 외국인 배우자의 부모에
         대해서는 적용 제외
   ○ 제출 서류 : 가족관계 증명서류
   ○ 발급 내용 : 본인에게 부여된 비자의 유효기간, 체류기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발급

□ 수수료
   ○ 수수료 면제협정에 의하여 체류기간 59일 이하는 수수료 면제
   ○ 체류기간 59일 이상을 희망할 경우 단수비자 1.500페소, 더블비자 3,000페소, 복수비자 4,000페소 납부

□ 참고사항
   ○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추가서류 제출케 할 수 있음
   ○ 비자발급대상에 포함되어도 심사결과 비자발급이 불허될 수 있음

□ 시행일 : 2011. 4. 1

Saturday, April 2, 2011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 클락 - 최고의 휴양지


 

[*]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 클락 - 최고의 휴양지

 

image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지친 비즈니스맨들에게 필리핀의 클락은 아주 좋은 휴식처다.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 속에서의 느긋한 휴식과 골프나 해양스포츠와 같이 적당한 액티비티 등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춘 곳이다. 뿐만 아니라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두터운 관계를 쌓기에도 최적의 장소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클락은 미 공군기지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의 클락은 이전의 미 공군 활주로를 이용한 국제 항공 노선을 보유한 국제 도시로, 수도 마닐라에서 루손 섬 북부로 향하는 거점 도시다.

클락 국제공항을 통해 마카오,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로르 등 인근 주요 동남아 국가를 직항 노선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보라카이, 세부, 다바오 등 필리핀 내의 유명 휴양지를 1시간 이내 직항 노선을 통해 즐길 수 있다.

클락은 전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이 경제특구로 선정하면서 예전 환락의 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지금은 필리핀 경제의 교두보 역할을 맡고 있다. 일반 필리핀사람들은 신분증을 제시하고 들어가야 할 정도로 거리 치안이 안전한 곳이다.

클락 이라는 도시명칭은 20세기 초에 필리핀에서 근무한 미 통신대 헤럴드 M. 클락(Harold M. Clark)의 이름에서 붙여졌다.

특히 클락은 1991년 대폭발을 일으킨 피나투보 화산 트레킹과 화산폭발로 새로 생긴 푸닝온천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출발지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태고의 자연경관도 신비하지만, 화산폭발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잿빛 피나투보 산을 둘러보는 것도 아주 색다른 경험이다.

◇ FA KOREA 컨트리 클럽

FA KOREA C.C는 해외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아름답운 한국형 골프장이다. 그도 그럴 것이 16번 홀(파4)은 대한민국 지도를 형상화 했다.

티 그라운드는 백두산으로 내리막 홀이다. 티샷 시 평양으로 보낼지 골퍼들 사이에서도 흥미 진지하다. 또 세컨샷에서도 제주도로 바로 보내 온 그린을 시킬 것인지, 아니면 목포나 부산까지 안전하게 간 후 세 번째 샷으로 그린을 공략할 것인지 골프들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홀이다. 13번 홀은 통일 홀로, 이름 그대로 제일 긴 파4홀 이다. 티 그라운드에서 힘찬 샷을 노려봐도 좋다.

마지막 18번 홀은 그린이 오른쪽으로 굽는 도그레그 파4홀 이다. 재미있는 것은 그린주변이 우리나라 태극문양으로 돼 있다. 그린모양은 2단 원형그린이다. 그린주변에 놓여있는 벙커는 태극문양의 ‘검곤감리’를 뜻한다. 멀리 필리핀에서 한국의 혼을 진하게 느낄 수 있다.

FA 골프장의 또 다른 장점은 빼어난 주변경관이다. 저 멀리 국립공원인 피나투보 산이 보이며, 그 아래 바위절벽이 마치 돌병풍처럼 시야에 들어온다. 그 아래로 사고비아 강이 유유히 흘러, 배산임수의 명당자리임을 느끼게 한다.

 

image

◇ 피나투보 화산(Mt. Pinatubo)

피나투보는 잠발레스, 딸락, 팜팡가주에 걸쳐있는 산으로 1991년 6월에 폭발한 화산이다. 폭발은 지상 20km까지 치솟았으며, 분출된 화산재는 50억t에 달했다.

폭발 후 2년 동안 지구 기온이 섭씨 0.6도 떨어졌다. 어마어마한 화산 먼지와 황산염 입자가 해를 가렸기 때문이다. 폭발 당시 약 25만 명이 집을 잃고 9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2주 동안 지진과 함께 용암을 분출해 자연 환경이 많이 훼손됐다.

하지만 당시 불덩이가 훑고 간 자리는 그대로 매력적인 트래킹 코스로 이용되고 있다. 새로운 관광 명소인 피나투보 화산의 푸석푸석한 화산재를 밟으며 유황 머드온천, 아이타족 마을, 칼데라호를 탐방해 보는 것은 세계 어디에서도 느껴보지 못하는 새로운 기분이다.

피나투보 화산은 아직 일반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도로가 대부분이라 사륜구동 지프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약 1시간 반 정도 지프를 타고 오르면, 차로는 더 이상 이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시점부터는 걸어야 한다. 화산 정상인 칼데라 호까지는 걸어서 약 2시간 남짓 걸린다.

화산의 정상에 다다르면 시원한 바람과 코발트 빛 호수가 여행자를 맞이한다. 피나투보 화산코스 양 옆으로 초콜릿 케이크 단면처럼 잘린 단층이 이색적이다. 기기묘묘한 단층과 울창한 바나나나무가 마치 외계 행성 분위기를 자아낸다.

트래킹으로 쌓인 먼지를 털어내기 위해서라도 이곳의 명물 유황온천을 꼭 경험해봐야 한다. 천연 유황 머드를 온 몸에 바른 뒤 흘러내리는 유황 물에 발을 담그면 이내 온몸이 나른해진다. 특히 이곳 유황 머드는 관절염과 피부병에 특효로 소문나 있다. 화산재로도 찜질을 즐길 수 있는데 한국인이 개발해 화제가 됐다.

화산재 찜질은 체내에 쌓은 독소를 제거하고 피부를 소독하는 효과가 있어 젊은 직장 여성들에게 인기다.

가는 방법은 마닐라의 키아포에 있는 필리핀 래빗 버스 터미널에서 앙겔레스(angeles)행 버스를 타면 된다. 국내선 경비행기 이용하면 약 30분이 소요된다. 1일1편으로 비용은 700페소(한화로 약 1만8000원) 정도.

피나투보 화산 폭발로 새로 생긴 푸닝온천. 유황머드 온천으로 관절염과 피부병에 좋다.

 

image

◇ 푸닝(Punning)온천

푸닝은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약 95km 떨어진 천연 온천지대가 자리 잡고 있다. 91년 피나투보 화산이 폭발 했을 때 생겨 난 신생 유황온천이다.

푸닝 온천에 오르기 위해서는 현지인이 운전하는 사륜 구동차를 타고 30분 정도 계곡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길이 험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다. 온천 초기 개발 당시부터 지역 발전 및 친 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해 내부 시설을 모두 인력으로 개발했다.

현재 운영방식도 자연스러운 스릴을 느끼기 위해 대부분의 길을 화산폭발 당시 그대로 유지 하는 등 자연적인 멋을 그대로 살린 온천이다. 필리핀인 안내 직원들은 모두 이 지역 아이타족 사람들로 대부분 지역 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와 영어가 유창한 편이다. 현재 여행사의 당일 여행 패키지 중 하나로 인기다. 단체 여행객들이 대부분이다. 산중이지만 시설은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져 비교적 깔끔하다.

가는 방법은 엥겔레스 사방바토의 시티오 타겟 지역의 산악지대 경사면에 위치하고 있는 푸닝 온천은 마닐라에서 차로 북부 루손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엥겔레스 톨게이트를 나와 클락 특수 경제지역을 통과해 도착 할 수 있다.

? 비다 호텔(Hotel Vida)

클락의 자유무역 구역의 비다 호텔은 아카시아와 열대 나무들이 우거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특이한 점은 이 호텔을 세운 사람이 한대식 대표로 한국 사람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한국인들이 이 호텔에서 지내는 것을 무엇보다 환영한다고 한다. 비다 호텔은 125개의 럭셔리한 분위기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객실은 고즈넉한 분위기로 동양의 미를 한껏 살렸다.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차분한 분위기로 최상의 편안함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호텔이지만 내 집 같은 편안함까지 누릴 수 있도록 고풍스러운 컬러로 가구를 배치했다. 이곳 호텔의 자랑거리인 종업원들은 철저한 트레이닝을 거쳐 배치되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11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45명은 그림 같은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테라스도 갖추고 있다. 호텔 안 수영장과 라운지의 커피숍 등 여행객이 원하는 모든 시설을 갖춘 비다 호텔에서의 하룻밤은 어떨까.

자료 제공=필리핀 관광청

 

 

 


 


2011년 1월 한-필리핀 외교장관회담 결과


 

[*] 2011년 1월 한-필리핀 외교장관회담 결과

1.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10(월) 11:00-12:00간 공식방한 중인 알베르토 로물로(Alberto G. Romulo) 필리핀 외교장관과 한-필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고위인사교류, 경제.통상, 자원.에너지 협력 등의 주요현안 및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나누었다.

2. 김 장관은 양국이 지난 2년간 수교 60주년과 참전 60주년을 통해 전통 우호관계를 재확인한 데 대해 만족을 표하고, 특히 작년 참전 6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필리핀 정부가 보여준 적극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하였다. 로물로 장관은 먼저 한국이 G20 정상회의를 성공리에 개최한 것을 축하하고, 필리핀은 한국의 혈맹국으로서 정치.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 오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3. 김 장관은 금년 중 양국 교역액이 100억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최근 양국간 경제협력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또한, 필리핀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에 대한 필리핀 정부의 지속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당부하였다. 로물로 장관은 필리핀의 제5위 무역대상국이자 제1위 투자국으로서 한국이 필리핀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예측가능한 투자유치정책을 통해 우리기업의 대필리핀 투자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임을 설명하였다.

※ 2010년도 대필 교역량(전망치) : 94억불 / 대필 투자액 : 3/4분기 현재 2.05억불(필리핀 내 1위 투자국)

4. 로물로 장관은 필리핀 중기경제개발계획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특히 농업.방위인프라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이에 김 장관은 우리 정부가 필리핀의 농업역량 및 생산성 강화에 적극 기여하는 방향으로 개발협력을 진행해 나갈 계획임을 설명하고,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농공복합단지(MIC : Multi-Industry Cluster) 조성사업에 대한 필리핀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였다.

※농공복합단지: 농ㆍ수산업을 중심으로 관련 제조업(바이오 에너지, 농가공ㆍ농기계ㆍ비료농약), 녹색에너지 발전사업(수력, 풍력, 바이오매스)과 친환경 레저 산업까지 포괄하는 복합산업단지를 구축

--우리 정부는 KOICA 자금(110만불)을 투입, 10.4월 MIC 후보지역 선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착수, 금년 3월 조사 완료 예정(11.1월 현재 농림부측은 후보지로서 이사벨라, 미사미스 오리엔탈, 퀴리노주 확정)

5. 양 장관은 자원.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로물로 장관은 세계적인 우수성과 안정성이 입증된 우리 원전기술에 대해 관심을 표하고, 필리핀 정부의 원전 도입 검토 과정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고려할 계획임을 설명하였다.

6. 김 장관은 115,000명에 이르는 필리핀 내 우리 교민 및 70만명에 이르는 한국인 관광객 안전에 대한 필리핀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동시에 우리 정부도 4만명의 한국 내 필리핀 국민의 고용 및 생활에 대해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로물로 장관은 필리핀 정부가 한국 교민 및 관광객 안전 보호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한인 대상 범죄의 수사 등에 있어서도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양측은 영사협력 강화를 위해 필리핀 내무부장관의 방한을 추진키로 합의하였다.

6. 한편, 김 장관은 지난 북한의 연평도 도발시 필리핀 정부가 보여준 강력한 대북규탄 성명 발표 및 우리 입장 지지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필리핀이 향후 ASEAN 등 차원의 북한문제 논의시에도 중추적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로물로 장관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향후에도 6자회담 등 한반도 문제에 있어 우리 정부 입장을 적극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끝/